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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련

by change23 2005. 10. 14.




문화원 마당에 핀

추운듯이 물에 잠긴 수련

찬바람에 몸을 움추리고 있는 나 같다

남편이랑 구경했기에 오늘은

눈에 아른거리는 물매화 찍고 얼른오려고 혼자 살짝 갔는데

우연히 친구를 만나 밥 먹고 차 마시고

시간을 다 보내 버려서 약간은 속상하다

그렇다고 친구 만난것이 싫진 않았다 다만 시간..ㅠ.ㅠ

갈수록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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