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화분받침

change23 2005. 8. 30. 20:15



손재주 좋은 친구가 만들어 준 화분 받침대



가을되면 낙엽지고 겨울에는 줄기만 앙상하더니

봄부터 하얗게 빨갛게 나중엔 보라색으로 꽃 피우며

긴 줄을 엮어간다

클레로덴드럼 톰소니에(C. thomsoniae) - 이름을 외운다는건 거의 불가능이다
아프리카 원산의 덩굴성 저목으로 꽃부리가 진홍색이고 꽃받침은 백색이다.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종은 거의 대부분 이 종이다.

몇달전 올린 사진

휘어진 책장 아래위를 잘라 만든 화분대의 얇은 시트지가

물에 견디지 못하고 부풀어 올라 나에게 버림 당했다

금붕어는 더위에 못이겨 하늘나라로 가고...

가을되면 두어마리를 다시 사야되나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