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패브릭 액자

change23 2005. 9. 3. 19:09

며칠동안 대신동과 인터넷을 누비며

벽에 걸어둘 보기좋은 천을 찾아다녔지만

결국 내가 원하는 디자인은 찾을수 없었다

고심끝에 몇가지 골라 오늘 틀을 맞추러 갔는데

표구집 아주머니 말씀이 너무 황당하다

이런건 해 본적이 없다며 고개를 젖는다

설명에 설명을 더하며

한참을 얘기한 뒤에야 이해 하신듯

오히려 내게 이런 저런 설명을 하신다 ㅎㅎ...

(내 생각엔 아주 간단한데ㅋ

내가 너무 간단하게 생각한 것이 오산

틀이 뒤틀릴수도 있고 천이 팽팽하지 않을 수도 있고

그 분은 모든 경우를 다 계산에 넣으니

아휴~ 복잡하네)

며칠후를 기대해본다

제발 원하는 모양으로 나와야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