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Adios Amigo
change23
2007. 4. 11. 19:17
햇수로 12년
동거동락하며 지낸 세월이 벌써 그렇게 되었네
널 만나고 나는 참 편하게 살아왔는데
이제 널 떠나 보낸다
한번도 크게 사고친적 없고
나를 놀라게 한 일도 없이 조용하게 지내온 세월처럼
앞으로의 너의 년수가 다하는 그날까지 그렇게 살길 바란다
고맙고 감사한 인사와 아쉬움에
차마 그대로 보낼수 없어
너의 모습 몇장의 사진에 담아 기록에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