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야산방에서

change23 2012. 4. 29. 23:11




















교회 마치고 동생과 함께 가야산방으로...

이틀 연짱 가야산행이네

산방에는 나무 종류가 많다

엄나무는 너무 높아 순을 딸수가 없었다

골담초는 찌짐이 아주 맛있었는데

달콤한 맛이 엑기스 담아도 좋을듯해서 꽃을 따왔다

취나물 참나물 돗나물 머위 땅드릅나물 우엉잎 제피잎 가죽 쑥

갖가지 종류별로 몇푸대를 수확해왔다

산중턱에 위치하다보니 밭에서 난다해도 산나물이랑 똑같다

주말에 가끔가서 일궈논 밭에 이것 저것 제법 많이 심어 놓고

몇년차 되니 초보 주말 농장티는 벗은것 같으다

밤늦게 언이한테서 효전화가 왔다

이제 두주일 지나면 볼수있으니 다행이다

기특하고 대견한 녀석이다 감사하다^^

아침에 바쁘니 인편을 써놓고 자야겠다

식사시간과 편지받는 시간이 젤 기다려진다니 열심히 써야지...

저도 오늘 편지 썼다고 한다 벌써 네통 받았으니

바쁜중에도 나름 열심히 쓰고 있는것 같다